광주시, 무안군민 상대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홍보 강화

광주시는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을 위한 여론 조성을 위해 전남 무안군민과의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26일에는 무안의 원주민 대책위원회와 함께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를 견학했으며, 30명의 주민이 참여해 조성 과정과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광주시는 '열린 대화방'을 운영하며, 30명으로 구성된 홍보반을 무안 9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소음 대책과 이주 지원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다음 달 무안 비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여론 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