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새마을금고 13곳 ‘빨간불’ …지방 부동산 부실 신호탄

 광주와 전남 지역의 새마을금고 13곳이 재정 건전성 악화로 인해 중앙회로부터 경영개선조치를 받고 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이 지역은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새마을금고들이 부동산 관련 대출 문제로 부실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광주 월산 새마을금고는 종합평가등급 4등급을 받아 유일하게 경영개선요구 처분을 받았으며, 목포중앙 새마을금고 등 여러 금고들도 자산건전성 등급이 낮아 경영개선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