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 4500명, 상무지구 골목상권 쏟아져 나온다 왜?

광주시는 침체된 상무지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시청 공무원 4500여 명이 구내식당 대신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을 시행한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상무지구의 상권이 위축되고 폐업이 증가한 가운데, 공직자의 '인근식당 이용의 날' 운영이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으로 마련됐다.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복지 축소에 대한 불만도 있지만, 광주시는 공직자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와 상생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핵심 이슈: 지역 상권 위기 → 공무원 인근 식당 이용 캠페인 → 지역 경제와 상생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