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없는 서울 집값, 21주 연속 올랐다

 · 서울 아파트값이 21주 연속 상승하며, 6월 넷째 주에는 전주 대비 0.43% 올라 6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함.
· 강남 3구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성동구(0.99%)와 마포구(0.98%) 등 '한강 벨트'로 확산, 두 지역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보임.
· 외곽 지역인 노원·도봉·강북구 등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서울 전역으로 확산 중임.
· DSR 3단계 시행 전 ‘막차 수요’와 재건축 기대감 등이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음.
·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가 단기 조정 효과는 있어도 전반적 상승세를 꺾기엔 부족하다고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