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반환보증보험과 전세대출보증은 다른 업무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SGI)은 전세대출의 보증 역할도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세입자의 보증금을 100% 보장해 주는 '전세금반환보증' 업무도 합니다. 우리는 흔히 이 두 가지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둘은 엄밀히 다른 업무입니다. 전자가 '보증인'의 역할이라면 후자는 떼인 돈을 받아주는 '추심인'의 역할이라고 불 수 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서를 써주면서 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도 가입시켜 주는 기관은 HUG밖에 없습니다. HF와 SGI는 세입자가 스스로 판단해 보험 가입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 출처 : 대출의 마법

바른이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