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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10만 원 차이가 아파트 가격 3천만 원 올릴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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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인플레이션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 다뤘습니다.

 

 

오늘은 월 10만 원의 원리금 변화가 아파트 가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원리금이란?

먼저, 원리금이란 대출을 받은 사람이 은행에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집을 사기 위해 2억 원을 대출받았다면 이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은행에 갚아야 합니다. 이때, 이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이 바로 원리금입니다.

 

 

📈 월 10만 원의 차이는 얼마나 클까?

월 10만 원의 원리금 변화는 언뜻 보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가격과 구매자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이자율이 오르면 월 상환 금액이 늘어나고, 이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 대출 상환 부담 증가: 월 10만 원씩 상환 금액이 늘어나면 대출을 통해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부담이 커집니다. 그 결과, 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는 수요가 줄어들고 주택 수요가 감소하게 됩니다.
  2. 수요 감소로 인한 가격 하락: 수요가 감소하면 그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이 집을 사는 데 부담을 느끼면 거래가 줄어들고, 집을 팔고 싶은 사람들은 가격을 낮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3. 이자율과 대출 한도: 이자율이 높아지면 월 10만 원씩 상환 부담이 증가하면서 대출 가능한 금액이 줄어듭니다.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면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이는 부동산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 실제 예시

예를 들어, 3억 원짜리 집을 대출받아 구매하려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자율이 높아지면 대출 상환 금액이 늘어나고, 월 상환 금액이 10만 원씩 더 늘어나게 됩니다. 이 사람은 매달 상환할 수 있는 금액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더 저렴한 집을 찾거나 대출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부동산 가격의 변화

결국 월 10만 원의 원리금 변화는 부동산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변화는 이자율, 대출 조건, 그리고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월 10만 원의 원리금 차이가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

예를 들어 3억 원짜리 아파트를 구매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서 2억 4천만 원을 대출받고, 정부 상품을 통해 연 2%의 금리로 30년 대출을 받는다면 매월 상환해야 할 원리금은 약 887,087원입니다. 즉, 30년 동안 매달 이 금액을 납부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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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약 월 상환금이 10만 원 증가해 987,087원을 매월 납부하게 된다면, 이 아파트의 가격은 얼마로 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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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해보면, 대출 가능 금액은 2억 6,710만 원으로 증가하고, 이를 다시 80%로 환산하면 아파트 가격은 약 3억 3,387만 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즉, ✅ 월 10만 원의 원리금 차이가 아파트 가격을 3,300만 원 상승시키는 결과를 낳는 것입니다. 

 

 

 

📉 금리 변동이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

이제 정부 상품이 아닌 일반 대출 상품으로 집을 구매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현재 은행 대출 금리는 약 4~5% 수준입니다. 하지만 금리가 인하되어 3%로 떨어진다면 얼마나 차이가 생길까요?

 

예를 들어 5억 원짜리 아파트를 구매할 때 70%의 대출을 받는다면 3억 5천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을 30년 동안 연 5%의 금리로 상환할 경우 매월 상환해야 할 금액은 약 1,878,876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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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금리가 2%포인트 내려 3%로 적용된다면, 같은 조건에서 월 상환금은 1,475,614원으로 줄어듭니다. 이자율 1%포인트 차이만으로도 월 약 20만 원, 연 약 240만 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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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위에서 본 것처럼, 월 10만 원의 원리금 변화는 아파트 가격에 약 3천만 원의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이자율 2% 차이는 매월 약 40만 원, 연간 약 480만 원의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금리와 원리금, 그리고 부동산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면 금리 변화에 따라 아파트 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그 원리를 파악할 수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쉽게 말해, 금리가 내려가면 부동산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금리가 올라가면 부동산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데,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 내용과 관련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비밀 댓글로 남겨 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이외 광주 아파트와 관련된 다른 궁금증은 Q&A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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